네이버 부스트캠프 웹・모바일 10기 설명회 후기 / 여담 ｜Naver boostcamp

네이버 부스트캠프 웹·모바일 10기 설명회가 2025년 5월 26일에 있었습니다!

혹시나 시청하지 못하신 분들은 네이버 커넥트재단 유튜브에 다시보기가 마련되어 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시청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설명회에서는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구성, 주요 일정, 선발 절차에 대해 알려주며

마지막으로는 마스터&운영진 분들과의 실시간 질의응답까지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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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부스트캠프 10기 주요 일정

 

서류 접수 : 2025년 5월 26일 ~ 2025년 6월 9일 AM 11시

베이직 : 2025년 6월 23일 ~ 2025년 7월 4일

문제 해결력 테스트 : 2025년 7월 5일

챌린지 : 2025년 7월 14일 ~ 2025년 8월 8일

멤버십 : 2025년 8월 18일 ~ 2026년 2월 6일

 

기존 기수들과 10기는 뭐가 달라졌을까?

기존에는 1차 문제 해결력 테스트를 진행하고 선택적으로 베이직 입과자를 선정 했으나,

10기부터는 모두가 베이직에 입과가 가능하고

베이직 수행 결과와 문제 해결력 테스트 결과를 통해 챌린지 입과자를 선정한다고 합니다.

또한, 챌린지의 4주 수행 결과를 토대로 마지막 멤버십 입과자를 선정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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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회 여담

10기 설명회는 프로그램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이 주요 내용이었지만,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마스터 분들이 AI로 대체할 수 없는 개발자의 능력에 대해 설명해주시는 부분이었습니다.

AI가 발전하는 시대에 정말 개발자 진로가 괜찮을까?

" AI를 발전시키는 것은 개발자이지만, 가장 먼저 대체되는 것 또한 개발자가 아닐까? "

 

제가 가장 많이 하고 있는 고민입니다.
아마 모두가 가장 많이 하는 고민이 아닐까 싶어요.

 

저는 비전공자로 K-Digital Training을 우수상까지 수상하면서 수료했지만

지금은 개발과 전혀 상관 없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개발자가 되고 싶지만, 개발자 취업 시장은 점점 좁아지고

AI가 발전하면서 " 나도 언젠간 AI에 대체되는 것 아닐까? " 하는 고민을 매일 하며,

개발자로서의 진로를 포기할까 망설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설명회를 통해 다시 한 번 개발자의 꿈에 도전해보자 결심했습니다.

 

" AI시대에서 개발자가 대체되고 있지만, 실제로 AI가 대체할 수 없는 영역이 있다.

개발자가 문제를 정의하고 문제 해결 방안을 세우는 과정 자체는 AI가 대체 할 수 없다 "

 

AI를 활용해서 많은 부분을 자동화하고 대체하는 추세에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 방법을 제시하는 영역, 사람이 판단하고 결정해야 하는 부분은 아직 많이 남아있습니다.

 

모두가 입과 가능한 베이직 과정은 문제를 정의하고 설계하는 과정이 상당히 강조된 과정이라고 합니다.

베이직 과정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한 가지의 미션이 제공 되는데,

미션의 난이도 자체는 크게 어렵지 않지만 답이 여러 가지가 나올 수 있는 열린 문제들이 준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는 참여자 모두가 문제를 분석하고 설계하는 과정을 가지기를 바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실제로 베이직 과정 미션들 중에는 코드를 구현하지 않는 문제도 있다고 합니다!

 

정리하자면 베이직 과정은 개발자로서의 AI가 대체할 수 없는 근본 역량인 문제 해결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둔 과정인 것 같습니다.

 

베이직만 수료한다고 개발자가 되지는 못하겠지만

베이직만 수료해도 개발자 진로를 준비하는데에 있어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처럼 개발자 진로를 고민 중이신 분들이 계신다면

네이버 부스트캠프 10기 설명회를 시청해보시고 베이직 과정이라도 꼭 수강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